마산 맛집 마산합포구 불로식당 한정식

불로식당 한정식 (인당 20,000원)

스펙

블루리본 2023 수록

백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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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뿐이남편입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온 음식점 중

공유할만한 음식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마산의

불로식당입니다.

 

블루리본을 통해

마산 음식점을 검색하던 중

해산물 중심으로 한 한정식에

호기심이 생겨서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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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정갈한 음식

▶ 가격에 비해서 너무 풍성한 음식

▶ 부모님과 꼭 다시 방문해야 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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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로 137

전화번호 : 055-246-6260

 

오동동 문화광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창동공영주차장 검색하시면 됩니다. 

식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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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외부

 

건물과 간판이 조화롭지 않습니다.

빨간 원색의 간판은 이 집의 메뉴를

짐작할 수 없게 합니다.

 

가게 입구에 백년가게 명패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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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는 한정식 1인 20,000원입니다.

단, 2인 식사는 50,000원입니다.

 

3인 이상 방문하면

더 가성비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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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내부

식당에 들어오면 외관과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은 아닙니다.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동공영주차장 1시간 주차할인권을

제공해 줍니다.

 

2층도 모두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룸 내부는 다른 분이 계실까 봐

못 열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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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앞접시, 수저, 물티슈를 먼저 내어주십니다.

 

그 후 음식이 들어오는데

음식 내어오는 속도는 상당히 빠릅니다.

 

광어회, 전어회, 연어쌈을 시작으로 음식이 쭉 들어옵니다.

 

 

 

새우찜, 장어구이, 감자샐러드, 명란젓,

가오리무침, 전복장, 수삼, 문어숙회, 견과류 조림이

들어옵니다.

 

해산물 한정식은 처음이라서 

구성이 낯설지만 모두 좋아하는 것들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이 후로도 음식이 엄청 많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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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기

 

 

광어회와 전어회입니다.

숙성되지 않았지만 신선했고 

전어는 가시 손질이 잘 되어있습니다.

 

전복장을 비롯해서 모든 음식의 간이

강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음식량에 비해서 먹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고소한 참기름과 함께 접시에 담겨있습니다.

고소하고 문어 특유의 식감이 즐겁습니다.

 

 

연어를 오이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향긋한 오이의 향과 연어 기름이

참 조화롭습니다.

 

 

장어구이는 평범합니다.

 

가자미조림은 그 크기에 한번 놀라고

맛있는 양념에 한번 더 놀랍니다.

 

이것만 팔아도 사람들이 모여들 식당이

될 수 있을 정도의 맛입니다.

 

 

단 맛에 지칠 때

조청에 하나씩 찍어 먹으면

혀를 초기화합니다.

 

 

새우는 언제나 새우입니다.

 

 

해산물에 지겨울 때쯤 내어주시는 불고기입니다.

달짝지근하면서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명태 전은 평범합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국물이 칼칼하고

감칠맛이 여유로운 물총조개탕입니다.

 

음식을 놓을 자리가 없어서

자꾸 치우시려는 걸

다시 달라고 해서 국물 한 방울까지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백숙 반마리도 함께 나옵니다.

이거 나올 때 이미 배가 불러서 

다 먹을 수가 없습니다.

 

닭은 냉동닭을 사용하지만

백숙자체는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아몬드, 해바라기씨, 땅콩, 호두 등

다양한 견과류를 달콤하게 내놓았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음식을 대충 다 먹어갈 때쯤

반찬과 함께 식사를 내어주십니다.

 

나물들 역시 하나같이 맛있습니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밥과 모두 다 먹었습니다.

 

참기름을 두른 명란젓은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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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해산물 한정식집은 처음 방문해 봤습니다.

기존의 전형적인 한정식집과는 

메뉴 구성부터 달라서 흥미로웠습니다.

 

모든 음식이 한결같이 맛있습니다.

아쉬운 음식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양도 아주 많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음식을 다 만드시고

서빙도 함께 하시기 때문에

20,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식당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총점 : ★ ★ ★ ★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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