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맛집 마산합포구 고려당 팥빵

고려당 팥빵 (2,200원)

스펙

블루리본 2023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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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뿐이남편입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온 음식점 중

공유할만한 음식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마산의

고려당입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을

찾아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산의 대표 빵집인 고려당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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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기본 반죽이 좋아 모든 빵이 맛있다 

▶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맛있다 

▶ 마산에 가면 꼭 가야 할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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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0길 68 주택

전화번호 : 055-243-0011

 

오동동 문화광장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창동공영주차장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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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외부

 

 

깔끔한 외관은 오래된 세월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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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빵집 내부로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빵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평균적인 빵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빵들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튀긴 빵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일반적인 빵집과 비교해서 빵의 종류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종류가 더 많습니다.

 

생크림스틱(3,000원)은

고려당의 시그니처 메뉴의 역할을 합니다.

 

이 빵은 직접 담으면 안 되고

꼭 직원에게 빵을 요청해야 합니다.

 

직원이 와서 빵을 잘라주고

카스테라와 함께 담아줍니다.

 

고려당 사장님의 벽화가 있습니다.

특이합니다. 

하지만 빵에 대한 자신감도

엿보이기도 합니다.

 

중앙 전시대의 왼쪽에는 스낵류와

기본빵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맘모스빵도 보입니다.

이 날은 다른 빵들에 밀려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빵의 근본인 팥빵이 있습니다.

 

빵들 종류별로 하나씩 먹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종류의 빵이 있는 고려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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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내부

 

커피와 간단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카운터가 1개입니다.

다른 유명한 빵집에 비해서

카운터의 수가 적습니다.

 

빵집 내부에는

빵을 먹을 수 있는 좌석이 2인석 4개

사진에는 없는 4인석 1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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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빵

몽블랑 7,200원 꿀빵 2.200원

찹쌀도넛 2,200원 팥도넛 2,200원

크림도넛 3,500원 팥빵 2,200원

생크림스틱 3,000원

크림치즈타르트 3,600원 고로게 2,400원

머랭쿠키 6,400원

 

밀크쉐이크 3,500원*2

 

총 41,000원 치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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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후기

직원분에게 요청하지 않았는데

치즈타르트는 따뜻해야 맛있다고

친절하게 데워주셨습니다.

 

음료 가격은 저렴했고 

맛은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양도 많아서 가격을 다시 확인해야 할 정도입니다.

밀크셰이크는 서비스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생크림스틱입니다.

 

생크림과 빵, 카스테라 고물의 조화가 좋습니다.

하지만 이 빵을 위해서 

찾아올 맛은 아니었습니다.

 

영주의 태극당, 진해의 스위트랩, 순천의 화월당 등

수많은 빵집들이 카스테라를 이용한

특이한 메뉴의 빵을 판매합니다.

 

고려당의 생크림스틱은

이들과 어깨를 견주기에는 부족합니다.

 

 

빵의 근본인 팥빵을 먹어봅니다.

한 입 먹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빵의 반죽의 급이 다릅니다.

 

치아 끝에 느껴지는 반죽의 질감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금니도 놀라운 식감에 즐겁게

저작운동을 합니다.

 

너무 맛있는 팥빵입니다.

 

 

반죽을 천천히 찢어봅니다.

반죽의 결이 느껴집니다.

 

 

결들이 하나씩 찢어지는 모습이

마치 클리프행어의 도입부 장면과 흡사합니다.

 

절벽에 매달린 친구의 손을 잡고 있듯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른 빵들도 모두 맛있습니다.

기본 반죽이 너무 좋아서

어떤 빵이든 평균 이상의 맛을 냅니다.

 

특히 고로케가 수준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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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빵의 근본인 팥빵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빵집입니다.

그 외 모든 빵이 아주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강 이남에서

성심당 다음으로 맛있는 빵집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빵을 많이 사면 다 먹지 못해

냉장고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음식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려당 빵은 단 이틀 만에 모두

먹어버렸습니다.

 

빵집 순례자라면 꼭 들려야 합니다.

빵맛의 기본에 충실한 고려당은

최고의 빵집이 분명합니다.

 

총점 : ★★★★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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