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소풍 닭고기전(11,000원)
스펙
없음
안녕하세요. 뿐이남편입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온 음식점 중
공유할만한 음식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고령의
원조소풍입니다.
음식점을 검색하던 중
닭고기 전이라는 처음 듣는 메뉴에
흥미가 생겨 방문했습니다.
세줄 요약
▶ 처음 먹어본 맛, 닭고기전
▶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반죽
▶ 칼국수의 아쉬운 육수
위치정보
주소 : 경북 고령군 쌍림면 영서로 3379-3
전화번호 : 054-956-1007
영업시간 : 10시 30분 ~ 20시
브레이크 타임 : 없음
정기휴무 : 없음
고령의 한적한 시골 동네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주차할 곳이 많습니다.
대략 6대 정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식당 외부
도로 옆에 작은 간판이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리기는 힘든 식당입니다.
도로에서 식당이 보이지 않습니다.
도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분위기 있는 건물에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입구 쪽에는 잘 꾸며진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식당 입구 오른쪽에는
야외 테이블과 가마솥이 보입니다.
메뉴에 곰탕이 저 가마솥에서 끓이는 모양입니다.
입구도 정겨운 모습입니다.
메뉴
메뉴는 시골에 있는 식당답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들깨칼국수(9,000원) 얼큰칼국수(8,000원)
닭고기전(11,000원)
이렇게 세 가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식당내부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
4인석 테이블이 8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방은 오픈형입니다.
가스레인지 한대가 보이는 곳에 있고
전은 이곳에서 조리를 하는 듯합니다.
상차림
김치는 직접 담근 것을 내어놓습니다.
예전 할머니의 거친 손맛의 김치입니다.
청양고추와 된장입니다.
닭고기전과 함께 먹을 양파간장입니다.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 찍어봤습니다.
일단 닭고기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모습이
맛있어 보입니다.
고소하고 향긋한 닭고기의 향이
식당 전체를 퍼집니다.
닭고기전은 크기가 작지 않습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얼큰 칼국수는 얼큰해 보이지 않습니다.
건더기도 뭔가 빈약해 보입니다.
들깨칼국수는 뭔가 연해 보입니다.
식사후기
먹기 전에 밀가루와 닭고기, 기름의 조합은
치킨맛이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치킨 맛이 아니라 전 맛입니다.
근데 전에서 닭고기 맛이 납니다.
반죽이 너무 바삭하게 잘 되어있고
사장님의 굽기 실력도 대단하십니다.
바삭한 반죽 안을 가득 채운 닭고기 맛은 일품입니다.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맛에 젓가락질이 바쁩니다.
뿐이의 동공은 이미 확장되어
말이 없이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맛이 지겨울 질 때쯤
양파간장에 찍어 먹어봤습니다.
새콤하면서 달콤 짭짜름한 간장과 함께
먹으니 새로운 맛이 됩니다.
겉절이 김치는 보통 가정집에서
먹는 그 맛입니다.
칼국수의 면은 상당히 굵습니다.
그 외에는 평범한 면입니다.
국물은 시원한 맛이 나지만
뭔가 허전한 맛입니다.
대구 참깨국수의 칼국수와
견줄만한 허전함입니다.
허전한 국물을 보완할만한 건더기도 없습니다.
들깨칼국수도 같은 면을 사용하지만
면적 외에는 특색이 없습니다.
들깨의 양이 부족해 허전한 맛입니다.
총평
닭고기전의 맛은 한 번 찾아가서
먹어볼 만한 맛입니다.
전에서 닭고기의 맛이 나는데
반죽보다는 닭의 양이 더 많았습니다.
바삭한 반죽에 기름 맛과 닭고기 맛이
함께 어울려지게 최고입니다.
칼국수는 대체로 연한 국물맛과
빈약한 건더기는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닭고기전을 맛보기 위해서
방문할 만한 식당임에 분명합니다.
총점 : ★ ★ ☆ (2.5점 /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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