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완산구 맘스브레드 오징어먹물빵 튀김소보루

맘스브레드 오징어먹물빵(3,500원)

스펙

대한민국 명인의 집

---

안녕하세요. 뿐이남편입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온 음식점 중

공유할만한 음식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전주 완산구의

맘스브레드입니다.

 

그 지역의 유명한 빵집을 찾아가는 걸 좋아하는데

PCB와 더불어 전주를 대표하는

빵집이라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

세줄 요약

▶ 소고기 식감의 빵 반죽 

▶ 밀도 높고 맛있는 생크림 

▶ 맛과 가격의 불일치 (착한가격)

---

 

 

 

매장 정보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호암로 81 은하빌딩

전화번호 : 063-225-1108

 

영업시간 : 8시 30분 ~ 21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없음

정기휴무 : 없음

 

---

주차 정보

 

입점해 있는 건물의 뒤편에

주차 자리가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차일 경우는 건물 뒤편 도로가

빈자리에 주차하면 됩니다.

 

 

---

매장 외부

 

맘스브레드 본점입니다.

 

 

10여 년의 기간 동안 전주를

대표하는 빵집으로 성장했습니다.

 

외부는 깔끔한 베이커리 카페의 외관입니다.

---

메뉴

 

 

다양한 메뉴의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아직 준비되지 못한 빵들이 많았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빵들입니다.

 

평범한 빵이 잘 없고 사장님의 깊은

고민의 흔적들이 보이는 빵들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오징어 먹물빵입니다.

 

 

다양한 고로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샌드위치와 크림이 들어간 빵들입니다.

 

방문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기세의 빵들입니다.

 

 

꾸덕한 빵들입니다.

 

 

맘스모찌식빵은 처음 빵집에 들어왔을 때

많이 있었는데 잠깐 사이에 모두 팔렸습니다.

 

 

다양한 식빵들입니다.

 

 

유럽 국가별 크리스마스빵입니다.

이탈리아의 파네토네, 독일의 슈톨렌입니다.

 

 

다양한 수제잼도 판매합니다.

 

 

카스테라류입니다.

 

 

쿠키와 초콜릿입니다.

 

 

정성이 가득한 쿠키들도

특이한 조합의 맛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종류의 쿠키들입니다.

 

 

전병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케이크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케이크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매년 이벤트 빵을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11주년 이벤트 빵인 치즈타르트입니다.

 

 

---

매장 내부

 

매장 내부는 깔끔하면서 널찍합니다.

 

 

카운터입니다.

 

 

빵 종류별로 섹션을 나눠서 전시해 놓았습니다.

 

 

화장실로 가는 통로입니다.

 

 

사장님의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접시와 식기류는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4인 테이블 기준으로 6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명인의 집입니다.

---

구입한 빵

 

튀김 소보루(2,500원) 오징어 먹물빵(3,500원)

오븐에 구운 고로케(2,500원) 슈크림빵(2,800원)

시몬 카스테라(6,000원) 마카롱(2,500원)

아메리카노(2,800원) 복숭아아이스티(3,300원)

 

총 25,900원 구매했습니다.

 

 

---

시식 후기

 

오징어 먹물빵입니다.

맘스브레드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빵을 반으로 갈라봅니다.

빵이 찢어지는데 엄청난 저항이 있습니다.

 

쫀득함을 넘어서 소고기의 식감입니다.

 

푸들푸들한 빵과는 차원이 다른 밀도와 조직감이

어금니에게 엄청난 은혜를 뿌립니다.

 

 

먹물 특유의 짙은 향과 크림치즈는

정말 완벽한 맛을 만들어 냅니다.

 

마산의 고려당 이후로

이런 식감의 빵은 오랜만입니다.

 

 

튀김 소보루도 반으로 갈라봅니다.

치즈처럼 쭉쭉 늘어지는 반죽이 보입니다.

 

 

질감 좋은 반죽은 물론

달콤한 팥도 아주 맛있습니다.

 

튀긴 소보루는 탕수육 맛집의 튀김옷처럼

어금니에서 빵빵 터지는듯한

바삭함을 보여줍니다.

 

 

고로케는 빵도 맛있지만

내용물이 너무 풍성하게 맛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크림치즈는

맛의 풍성함을 가미합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빵이 전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합니다.

 

내공이 대단한 빵집입니다.

 

 

생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섞은 슈크림빵입니다.

 

 

 

생크림의 밀도가 엄청납니다.

 

맛없는 생크림은 기포가 너무 많이 있으면

입 안에서 허전한 맛이 느껴집니다.

 

 

빡빡한 생크림에 적당히 쫄깃한

빵의 식감은 좋은 조합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어른들은 맛만 보고

아이들에게 모두 양보해야만 했습니다.

---

총평

마산의 고려당 이후로

이렇게 맛있는 빵집은 오랜만입니다.

 

한강 이남에서 고려당을 넘을 집은

성심당뿐이라고 생각했던

경험의 조악함이 부끄러워집니다.

 

모든 빵들이 저마다의 특징과

맛의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빵을 먹는 내내 끊임없이 들어오는 손님들이

이 빵집의 맛을 짐작하게 합니다.

 

체인점이 2개나 있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짐작건대 모든 빵이

맛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준비가 덜 된 빵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에 방문하길 권합니다.

 

시그니처 메뉴 2개가 준비되지 않아서

못 먹어서 아쉬웠습니다.

 

총점 : ★ ★ ★ ★ ( 4점 / 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