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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대구맛집

대구 맛집 수성구 수성못 미풍해장국 해장국 갈비탕

by 뿐이남편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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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해장국 해장국(10,000원)

스펙

없음


안녕하세요. 뿐이남편입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온 음식점 중

공유할만한 음식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대구 수성구의

미풍해장국입니다.

 

지인에게 제주식 해장국 잘하는 식당을

추천받아 방문했습니다.


세줄 요약

▶ 제주식 해장국의 정석 

▶ 깍두기와 동치미의 절묘한 만남

▶ 첨가물이 느껴지지 않는 담백한 갈비탕


 

 

 

식당 정보

 

주소 : 대구 수성구 용학로 128

전화번호 : 053-762-1011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브레이크 타임 : 3시~5시, 15시~17시 

정기휴무 : 없음

 


주차 정보

 

식당 자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9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당 외부

 

미풍해장국 본점입니다.

수성못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식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메뉴

 

메뉴는 단출합니다.

 

식사는 해장국, 소고기 국밥, 갈비탕

3가지입니다.

 

안주는 수육과 아강족발이 있습니다.

 

아강족발은 5시 이후 주문 가능합니다.

 

저희는 해장국 2인분(20,000원)

갈비탕 1인분(15,000원)

 

총 35,000원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

 

 

식당의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테이블은 익숙한 테이블을 사용합니다.

 

 

4인 테이블 22개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고

상당히 깔끔합니다.

 

셀프바는 없고 추가 반찬은

직원에게 부탁하면 됩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미풍해장국 맛있게

먹는 방법을 숙지하면 좋습니다.

 

마늘 다대기깍두기 국물은 대단합니다.


상차림

 

겉절이 김치입니다.

 

 

깍두기 국물입니다.

 

 

마늘 다대기입니다.

 

 

고추와 쌈장입니다.

 

 

갈비탕 고기 소스와 다대기입니다.

 

 

해장국입니다.

팔팔 끊는 상태로 내어줍니다.

 

 

갈비탕입니다.

이것도 팔팔 끊는 상태로 내어줍니다.

 

 

한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식사 후기

 

겉절이 김치는 젓갈향이 나고

고춧가루 맛이 좋습니다.

 

김치만 있어도 공깃밥을

한 그릇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있습니다.

 

 

깍두기와 동치미의 절묘한 조합이

대단한 반찬입니다.

 

깍두기의 첫맛을 시작해서

동치미의 끝 맛이 만난 깍치미입니다.

 

맛이 지겨울 질 때쯤 한 숟가락 먹으면

리셋된 혀를 갖게 됩니다.

 

 

먼저 갈비탕 국물을 한 입 먹어봅니다.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기름을 걷어가면서

끓여주시는 그 맛입니다.

 

단맛이 강하지 않고 잡뼈를

많이 넣어서 끊인 맛이 아닙니다.

 

 

큼지막한 고기가 3점 들어 있습니다.

 

 

육질이 좋고 근막과 함께 씹으면

쫄깃한 맛이 좋습니다.

 

 

먹기 편하게 가위로 손질합니다.

 

 

손질된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해장국의 양념을 풀어봅니다.

 

숟가락을 넣자마가 국물이

빨간색으로 맛있게 변합니다.

 

 

국물을 한 숟가락 먹어봅니다.

제주도 해장국의 정석스러운 맛입니다.

 

단맛, 짠맛, 우거지향, 콩나물향, 고기 기름맛 등

여러 맛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밸런스가 좋아서 너무 맛있습니다.

 

 

큼지막한 선지도 한 덩어리 들어있습니다.

 

 

우거지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즐기지 않고 국물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콩나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시원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담당합니다.

 

 

공깃밥이 2,000원인데

충분히 값어치를 합니다.

 

찰쌀을 넣고 물에 30분 동안 불린 후

지은 밥이라고 합니다.

 

밥 자체가 너무 맛있습니다.

 

 

밥이 너무 맛있어서 김치하고만

한 공기 먹을 수 있습니다.

 

 

쌈장은 식당에서 자주 보이는 제품이 아니라

고소하고 쿰쿰한 향이 많이 나는 시골된장입니다.

 

 

국물과 건더기를 충분히

즐긴 후 밥을 말아봅니다.

 

 

밥을 먹으면 밥의 고소함이 국물에

배어들어서 새로운 맛이 됩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훌륭한 식사의 후반이 됩니다.

 

 

맛이 지겨울 질 때쯤 마늘 다진 양념을

넣으면 정말 새로운 맛이 됩니다.

 

양념을 넣어서 먹는 걸 선호하지 않으나

이 식당은 마늘 다대기를 꼭 넣어서 먹어야 합니다.

 

마늘에 양념을 한 것처럼 넣어먹으면

더 맛있는 해장국으로 변신합니다.

 


총평

훌륭한 제주식 해장국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훌륭한 반찬으로 인해서

맛이 지겨울 틈이 없었습니다.

 

깍두기 국물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서 더 즐거웠습니다.

 

수준급의 겉절이 역시 식사를 즐겁게 합니다.

 

밸런스 좋은 해장국과 담백한 갈비탕은

방문한 모든 사람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제주식 해장국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총점 : ★ ★ ★ ★ ( 4점 / 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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