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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대구맛집

대구 맛집 수성구 지산목련시장 백록담통도야지 돼지국밥 수육정식

by 뿐이남편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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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통도야지 돼지국밥(9,000원)

스펙

블루리본서베이


안녕하세요. 뿐이남편입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온 음식점 중

공유할만한 음식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대구 수성구 지산목련시장의

백록담통도야지입니다.

 

지인이 대구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국밥집이라고

추천해 줘서 다녀왔습니다.


세줄 요약

▶ 육향 진한 깔끔한 돼지 국밥 

▶ 잡내 없이 맛있는 수육 

▶ 맛을 해치지 않는 수준 높은 다데기


 

 

식당 정보

 

주소 : 대구 수성구 용학로42길 9 지산목련시장

전화번호 : 053-782-1743

 

영업시간 : 7시 ~ 23시

브레이크 타임 : 없음

정기휴무 : 매달 1,3번째 일요일

 


주차 정보

지산목련시장 인근에 지산한라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멀지 않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깔끔합니다.

주차비는 10분에 200원으로 저렴합니다.


식당 외부

지산목련시장입니다.

 

건물로 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보기에는 일반 상가처럼 보입니다.

 

목련시장 입구는 자세히 보아야 합니다.

제주도백록담통도야지입니다.

시장에 있는 일반적인 돼지국밥과 비슷한 외형입니다.

오랫동안 블루리본을 받아온 식당입니다.

식당 입구에는 커다란 솥에서

돼지를 삶고 있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시장 내부를 가득 채웁니다.

삶아놓은 돼지고기입니다.

부위별로 따로 분류를 해 놓았습니다.

돼지고기들은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메뉴

 

메뉴는 돼지국밥을 본인의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돼지국밥(9.000원) 수육정식(11,000원)

총 20,000원 치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

식당은 익숙한 테이블과 의자로 되어 있습니다.

식당의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4인 테이블 8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갈비수육의 원조집으로

1시간 전에 전화예약을 해야 합니다.

 

삶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방문 시 주문이 힘들다고 합니다.

서민갑부에 나왔다고 합니다.

 

 

 


상차림

밑반찬입니다.

부추무침입니다.

청양고추와 마늘입니다.

직접 담근 김치입니다.

새우젓입니다.

직접 담근 깍두기입니다.

다데기입니다.

입자가 곱지 않고 거칠게 내용물이 확인가능합니다.

양파간장절임입니다.

깻잎과 상추입니다.

야채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수육정식의 수육과 순대입니다.

돼지국밥입니다.

후추를 뿌려서 나옵니다.

팔팔 끊은 상태에서 내놓지 않고

김이 풀풀 나는 정도의 온도로 내놓습니다.

수육정식의 국물입니다.

돼지국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 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식사 후기

돼지국밥의 내용물을 먼저 확인해 봅니다.

다양한 부위를 고기가 한 그릇 가득히 들어있습니다.

다양한 부위의 고기는 다양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국밥을 먹는 내내 지겨움이 없습니다.

사골과 살코기를 함께 고운 국물은 뽀얗습니다.

 

잡내가 전혀 없고 고소하면서

돼지육향이 가득합니다.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수육정식의 국물에도 고기가 많아서 살짝 놀랍니다.

국물만 넣어주는 식당에 비해서 푸짐해 좋습니다.

수육정식의 수육은 두툼한 삼겹살을 내어줍니다.

 

질 좋은 고기를 잘 삶아서

탱글탱글한 식감이 좋습니다.

 

한 점만 내어주는 순대는

피향이 진한 맛있는 순대입니다.

직접 담근 깍두기는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돼지국밥의 단점을 잡아줍니다.

부추의 향긋함과 젓갈향 강한 양념,

톡톡 끊어지는 식감 역시 맛의 지겨움을 방지합니다.

새우젓, 양파절임, 깻잎쌈, 김치를 이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봅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즐긴 후 밥을 말아서 먹어봅니다.

 

김을 적당히 뺀 공깃밥은 국물을 탁하게 하지 않고

쌀밥의 고소함으로 돼지국밥의 맛을 증진합니다.

이 식당의 다데기는 보통의

돼지국밥집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다데기의 외형이 특이해서

조금 먹어보니 맛이 너무 좋습니다.

 

향긋한 홍고추의 향이 느껴지면서 칼칼하게 맛있습니다.

보통 다데기는 음식의 맛을 해치기 때문에

넣어 먹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돼지국밥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식사 초반에는 느껴지지 않던 기름의 존재감이 드러납니다.

 

칼칼한 다데기는 이런 식사 후반 기름의

존재감을 없애주면서

마지막 국물 한 숟가락까지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총평

대구의 수많은 돼지국밥들 중 단연코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돼지국밥집이 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사골을 넣어 끊인 육수는 일반적인 돼지 국밥집에

비해서 진하면서 잡내가 없습니다.

 

푸짐하고 질 좋은 돼지고기와 수육

역시 맛집이라고 하기에 충분합니다.

 

깍두기와 김치를 모두 직접 담가

공장제품과는 다른 맛을 냅니다.

 

좋은 고추로 만든 다데기 역시

공장제 김치 양념 같은 다데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분에게 꼭 방문하기를 권합니다.

 

총점 : ★ ★ ★ ★ ( 4점 / 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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