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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대구맛집

대구 맛집 중구 덕성반점 탕수육 매운짬뽕 야끼우동 짜장면

by 뿐이남편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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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반점 탕수육(20,000원)

스펙

없음


안녕하세요. 뿐이남편입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온 음식점 중

공유할만한 음식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대구 중구의

덕성반점입니다.

 

지인이 탕수육이 맛있는 중국집이라고

추천해줘서 방문했습니다.


세줄 요약

▶ 옛날 스타일의 매콤한 짬뽕

▶ 끝맛이 고소한 옛날 탕수육 

▶ 단백한 옛날 짜장면


 

 

 

식당 정보

 

주소 : 대구 중구 대봉로 188

전화번호 : 053-424-1284

 

영업시간 : 11시 30분 ~ 21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 30분 ~ 17시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주차 정보

자체 주차장은 없습니다.

 

진흥반점 인근의 노상주차장을

이용하면 멀지 않습니다.


식당 외부

 

덕성반점입니다.

한문으로만 적혀 있는 간판이 특이합니다.

 

 

노포의 느낌이 드는 외관입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작은 규모의 반점처럼 보입니다.


메뉴

 

 

덕성반점은 중국집에서 내놓을 수 있는

거의 모든 메뉴를 다 제공합니다.

 

메뉴는 대체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울면밥이라는 메뉴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고기류도 다양하게 조리합니다.

 

 

해물류도 많은 종류를 제공합니다.

 

 

식당 곳곳에 이런 작은 메뉴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시키는 메뉴인듯 합니다.

 

저희는 탕수육 소(20,000원) 매운짬뽕(8,500원)

야끼우동(8,500원) 짜장면 곱빼기(7,000원)

 

총 44,000원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외부에서 볼 때와

달리 규모가 큰 식당에 놀랐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식당 내부는

옛날 그 맛을 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부풀어 오릅니다.

 

 

다소 어지러운 가게 분위기는

노포 맛집임을 증명하는 듯합니다.

 

 

다인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당 가장 안쪽에는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차림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 춘장입니다.

 

 

탕수육입니다.

 

당근과 양파가 많이 있고 양배추 샐러리

함께 있는 옛날 탕수육 스타일입니다.

 

옥수수와 콩도 너무 예스럽습니다.

 

 

매운 짬뽕입니다.

 

 

야끼우동입니다.

 

 

짜장면입니다.

옥수수와 콩이 예전에 먹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한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식사 후기

 

반죽에 자신있는 탕수육은

그냥 소스를 부어 줍니다.

 

소스를 뒤집어 써도 탕수육의 식감은

바삭한 것이 너무 맛있습니다.

 

 

탕수육의 튀김은 정말 못 생겼습니다.

울퉁불퉁하고 튀김옷이 벗겨진 곳도 있습니다.

 

 

소스를 듬뿍 묻혀 먹어봅니다.

 

야채와 사과의 향이 살짝 배어 있는 달콤한 소스는

고소한 튀김옷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고기가 두께가 적당합니다.

 

너무 얇으면 고기맛이 나지 않고

두꺼우면 탕수육의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사과, 당근은 탕수육의 맛이 지겨울질 때쯤

하나씩 같이 먹으면 지겨움이 사라집니다.

 

 

간장소스도 맛이 지겨울 때 한번씩

찍어먹으면 맛이 달라져서 좋습니다.

 

 

매운 짬뽕의 국물을 먼저 한 숟가락 먹어봅니다.

바로 기침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매운 맛에 호흡의 리듬이 깨집니다.

 

노포답게 진짜 오징어를 사용합니다.

오징어가 들어가야 옛날 짬뽕맛이 제대로 납니다.

 

 

새우와 돼지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면발은 적당하게 잘 삶아졌습니다.

 

 

부추도 들어있어서 먹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야끼우동은 예전에 아버지가 처음 사준 그 맛입니다.

 

옛날 야끼우동맛을 오랜만에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들어가는 해물은 짬뽕만 동일합니다.

 

 

녹진한 양념을 머금은 면발은 정말 맛있습니다.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짜장면도 너무 맛있습니다.

춘장과 기름이 야채를 머금은 맛입니다.


총평

지인의 추천대로 옛날맛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덕성반점입니다.

 

거친 탕수육의 모양과 달리 맛은 세심합니다.

 

단맛으로 시작해서 고소한 맛으로

끝나는 탕수육은 정말 맛있습니다.

 

요즘 짬뽕과는 다른 오징어맛이 나는

옛날 짬뽕도 너무 맛있습니다.

 

야끼우동은 1997년도에

아버지가 처음 사주신 그 맛입니다.

 

추억의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옛날 중국집 스타일의 음식맛을

추억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총점 : ★ ★ ★ ★ ( 4점 / 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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