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해장국 소고기 해장국(14,000원)
스펙
없음
안녕하세요. 뿐이남편입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온 음식점 중
공유할만한 음식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대구 남구의
탐라해장국입니다.
지인에게 추천받은 식당은
자세하게 알아보지 않고
그냥 방문합니다.
세줄 요약
▶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
▶ 푸짐한 건더기들
▶ 성의 없는 반찬
식당 정보
주소 : 대구 남구 현충로15길 30 1층
전화번호 : 0507-1320-3819
영업시간 : 10시 30분 ~ 22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17시
정기휴무 : 없음
주차 정보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가게 앞이나 주변 빈 곳에
주차해야 합니다.
식당 외부
탐라해장국입니다.
한적한 원룸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새로 생긴 식당이라서 외관이 깔끔합니다.
메뉴
메뉴는 단출합니다.
다양한 해장국과 모듬전골이 있습니다.
저희는 내장탕 3개(36,000원) 소고기해장국 (14,000원)
총 50,000원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가게 규모는 작지 않습니다.
메뉴판도 흰색 계열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4인테이블 7개, 2인테이블 7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방은 완전 오픈되어 있고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추가 반찬과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 후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의 냅킨은 제주도 돌(?)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냅킨 사용하기가 은근히 불편했습니다.
상차림
배추김치입니다.
무말랭이입니다.
양파간장절임입니다.
소고기해장국입니다.
뚝배기에 내어오는데
팔팔 끊지 않게 내어줍니다.
한 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식사 후기
건더기를 확인해 봅니다.
우거지가 아니라
그냥 배추가 들어있습니다.
양념을 섞으니 국물이 색깔이
새빨갛게 맛있게 변합니다.
국물은 단맛이 강하면서
칼칼하게 매콤한 게 맛있습니다.
소고기는 큼지막하게
썰어져 있습니다.
씹는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크기입니다.
고기를 씹으니
약간의 누린내가 납니다.
국물과 함께 먹으면 칼칼한 국물과
고소한 고소기가 잘 어울립니다.
우거지를 사용하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내장탕의 내장입니다.
누린내가 거의 없고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고소한 맛을 내는 내장입니다.
내장의 양이 많아서
먹어도 계속 나옵니다.
맛이 지겨울 질 때쯤 양파절임과
함께 먹으면 더 즐거운 식사가 됩니다.
고기와 국물을 어느 정도 즐긴 이후
밥을 말아봅니다.
적당히 식은 국물에 밥을 섞으면
밥알의 고소함과 국물이 잘 섞여
새로운 맛이 됩니다.
총평
얼큰하고 매콤한 국물과 푸짐한 고기는
맛있는 식사를 선사합니다.
공장에서 사 온 듯한
김치와 무말랭이는 감점 요인입니다.
국물도 단맛이 강한데 반찬들도 다 달아서
식사 내내 아쉬웠습니다.
소고기의 누린내를 다 잡지 못한 점도
아쉬웠습니다.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고 푸짐한 고기를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할만한 식당입니다.
총점 : ★ ★ ( 2점 / 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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