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해운대구 미포집 해운대본점 미녀해물장 정식

안녕하세요. 뿐이남편입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부산의 미포집 본점입니다.

다양한 해물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미포집 미녀 해물장 정식 35,000원

 

여러 지인들이 부산 여행 중 맛있게 먹은

음식이라고 추천해 주어 방문했습니다.

추천받은 식당은 알아보지 않고 그냥 방문합니다.

 

📺 소개된 채널

블루리본 서베이

식당 정보

 

📍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3

⏰ 운영시간: 11시~21시
❌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 휴무일: 없음

주차 정보

 

식당 자체 주차장이 없습니다.

식당 바로 옆에 위치한 문탠로드 관광주차장입니다.

문탠로드 관광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10분에 300원입니다.

 

식당 외부

미포집 해운대본점입니다.

식당 옆은 추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기실이 있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테이블링을 이용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할 것을 추천합니다.

 

네이버 예약 시 테이블링보다

우선적으로 자리를 배정받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인 듯합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는 상당히 넓고 깔끔합니다.

테이블이 20개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실타래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의미는 알 수 없지만 특이하면서 이쁩니다.

 

메뉴

대표 메뉴는 미녀 해물장 정식입니다.

그 외 다양한 솥밥도 판매합니다.

 

저희는 미녀 해물장 정식

2인분(70,000원) 주문했습니다.

상차림

얇고 저렴한 물티슈가 아니라 행주로

사용가능할 정도의 두꺼운 물티슈를 줍니다.

애피타이저입니다.

 

버섯탕수, 연근샐러드, 단호박튀김,

방울토마토샐러드를 줍니다.

솥밥입니다.

홍합 미역국입니다.

게장과 비벼먹을 그릇에는 깨를 넣어줍니다.

기본반찬입니다.

기본반찬입니다.

기본반찬은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미녀해물장입니다.

한 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시식 후기

강렬한 비주얼의 해물장입니다.

솥밥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밥은 찰지면서 양이 많습니다.

그릇에 밥을 옮겨 담고 숭늉을

만들기 위해서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미역국은 홍합이 들어있습니다.

 

미역 자체가 맛이 있고 들기름

맛이 좋은 미역국입니다.

미녀해물장은 12가지의 해물이

들어있다고 직원분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암게, 수게, 가리비, 전복, 문어,

새우, 연어, 소라 등이 있습니다.

해물은 같은 간장으로 숙성되었습니다.

 

간장은 짜지 않고 단맛과

감칠맛, 레몬향이 강렬합니다.

 

모든 해물과 잘 어울리는 만능 간장입니다.

해물장에는 양파와 청양고추가

함께 깔려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해물과 함께 먹으면

맛의 지겨움이 덜어집니다.

전복장을 먼저 먹어봅니다.

 

일단 레몬의 향이 먼저 느껴지고 이어서

엄청난 감칠맛과 단맛의 간장 맛이 지나갑니다.

 

전복 자체의 향과 맛이 치아 사이로

느껴지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가리비도 신선하고 간장에

잘 숙성되어 맛있습니다.

문어의 다리를 먹기 좋게 자른 후 먹어봅니다.

 

이 역시 간장과 문어 다리의

완벽한 조화로 입이 즐겼습니다.

게장은 큰 거 1개, 작은 거 2개씩

먹을 수 있게 내어줍니다.

 

살 깊숙한 곳까지 간장이

잘 배어들어 정말 맛있습니다.

작은 게도 살이 충분히 많이 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새우장 역시 잘 숙성되어 맛이 좋습니다.

골뱅이는 빼먹기 위한 별도의 도구가 있었으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살을 빼기 힘들었습니다. 

정말 완벽한 밸런스의 간장에 숙성을 했지만

같은 맛은 금방 질리기 마련입니다.

 

와사비와 함께 먹어도 맛의 지겨움이 덜합니다.

가리비는 조미가 되지 않은 김과

밥을 함께 싸 먹으면 맛이 배가됩니다.

연어는 김과 궁합이 맞지 않았습니다.

새우는 그냥 먹을 때보다 훨씬

맛이 좋아 여러 번 싸 먹었습니다.

문어 역시 김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게껍질에 남아 있는 내장과 밥을 비벼 봅니다.

녹진한 내장이 간장과 함께

섞인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밥을 다 먹은 후 솥밥의 숭늉을 확인해 봅니다.

고소한 숭늉을 남은 해물장과 먹었습니다.

고소한 숭늉과 먹은 해물장은

또 다른 맛으로 입을 즐겁게 합니다.

총평

 

여러 지인들이 한결같이 추천해 준 이유를

한 입 먹어보고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단맛과 감칠맛과 레몬의 향이 정말 좋은

간장에 잘 숙성된 해물장이었습니다.

 

테이블링보다는 네이버 예약을

꼭 하길 권합니다.

 

시간만 맞춰서 가면 가장

먼저 자리를 배정해 줍니다.

 

모든 반찬들이 한결같이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해물장이 너무 맛있어서 반찬들은

보조의 역할을 합니다.

 

해물장은 같은 간장으로 숙성했기에

맛이 금방 익숙해져서 와사비와 조미되지 않은 김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부산 여행을 가게 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식당이 분명합니다.

 

총점 : 🧡 🧡 🧡 🧡  ( 4점 / 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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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